쫄따구 홍성태입니다.

이번 여름에도역시 탁구회원 여섯분과 마지공방을 다녀왔습니다. 피서철 성수기를 피하지 못한 관계로

약50여명이 마지에서 2박3일간 지낼수 밖에 없었습니다. 안채 따님들이 쓰던 복층방을 사용한관계로

안채 다른방과 텐트에 묵던 손님들과 안채 화장실과 샤워장을 공동으로 사용하다보니 불편을 감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원래 세입자인 승원이네가 운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이모님 부부가 운영을

하시는 듯...수용인원에 비해 너무 많은 손님을 받은 마당은 차로 꽉차고, 예년 조용했던 "마지"는 아침

일찍부터 아이들의 노는 소리로 숙면에 약간 지장을 줘서 우리회원들이 약간 불쾌해하기도 했죠.

예전의 마지를 떠올리며 그리워하는 것은 저뿐만은 아니더군요. 저의 소개로 3년전 처음 마지의 운치와

주변 경관에 반해 매년 이곳을 찾는 우리회원들도 못내 아쉬워하며 어수선했던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쳐야 했습니다.

어서 돌아오시지요. 조용하고 편히쉴 수있는 마지안주인으로....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