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
글 수 190

탠그라라는 중국마을의 아침시장이 유명한데
새벽 이른시각부터 열려 6-7시면 파장인 노점시장이다.
이곳은 들어가는 좁은 입구인데 그안의 작은 공터에 돼지고기, 생선, 닭고기
부추, 갓, 깐마늘, 양배추, 작은 얼갈이배추, 과일, 각종야채들과
만두, 두부, 떡, 튀김, 만들어진 음식들을 판다.
나는 아이들을 학교에 내려주고 가니 늦은시각이라
이미 거의 파장인지라 만두도 없고 한산하다.
인도는 거리마다 야채들과 과일들이 즐비하고 저렴한 먹거리가 많다.
사진기가 고장이 나서 인하의 카메라를 빌려 쓰고 있는중
오늘은 윤하가 감기에 걸려 학교와 과외2을 못하고 집에 있는중
아침에 나는 엘리슨선생과 영어공부를 했고
저녁에는 늘 일찍 잠자리에 들고 아침은 4시에 일어난다.
차는 여전히 렌트를 하고있고 3명의 기사가 번갈아 잘 출근하고있는중
샤롯띠도 아침9시면 집으로 출근해서 나와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이웃집 한국 엄마들이 운동을 가지않는 월요일 오전에는 함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주고 받는다.
때로는 바자르에서 만나 함께 장을 보기도 하는데 혼자서
빨리 보는것이 시간이 절약이 된다.
알리슨선생은 인도남자와 결혼한 영국인인데 오늘 좋은 구절을 이야기한다
누구도 너의 행복을 만들어 주지 않는다
나는 잘 될것이다.
이것은 좋은 하루를 가져다 줄것이다.
나보다 3살정도 아래이지만 그녀는 훨씬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아침 산책시간에 잔잔한 호수를 바라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제 보드시험을 앞두고 있는 윤하와의 문제도 먼저 나의 수양을 요구한다.

